친구에게| 하늘나라로보내는편지 |
2021/02/04 11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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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생일 전날 오랜만에 내 꿈속에 너가 나왔다. 생일 당일날인듯한 꿈속에선 고인이 된 너의 생일상을 차리는 어머니와 자기 생일이라고 멋지게 차려입고는 방안에 앉아 아침 생일상을 기다리는 너를 보았다. 오랜만에 봤는데도 넌 여전히 멋지더라.
그 꿈이 현실이라면 더 좋았을텐데... 꿈에서 깬 새벽엔 한동안 잠을 이룰수 없어서 멍하니 널 생각했다.
편안하냐 그곳은. 마음고생없이 훨훨 날아다녀라. 잘지내고 조만간 보러갈께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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